헷갈리는 음식물 쓰레기 분류, 확실하게 정리해 드립니다.
◆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, 어떻게
구분할까요?
음식물 쓰레기는 가공 후 퇴비, 바이오 연료, 가축의 사료 등으로 쓰입니다.
그러므로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
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‘가축의 사료로 사용 가능 여부’를 생각해 보면
알 수 있습니다.
◆ ‘일반 쓰레기’로 배출해야 하는 식품에 대해서 알아봐요!
- 채소의 마른 껍질과 뿌리
양파, 파, 마늘 등 채소의 마른 껍질과 뿌리에는 가축의 소화능력을 떨어뜨리는 성분이
있어 일반 쓰레기로 배출
- 과일류
복숭아, 살구, 감, 체리, 망고 등 핵과류의
크고 딱딱한 씨앗과 파인애플, 코코넛 등의 딱딱한 껍질은 일반 쓰레기로 배출
- 견과류
호두, 밤, 땅콩 등 견과류의 껍질은
일반 쓰레기로 배출
- 육류
소나 돼지, 닭 등의 털과 뼈다귀, 비계,
내장 역시 일반 쓰레기로 배출
- 알 껍질
달걀, 오리알, 메추리알 등의 껍데기는
일반 쓰레기로 배출
- 어패류
홍합, 조개, 소라, 전복, 꼬막, 멍게,
굴 등의 껍데기와 생선의 내장*은
일반 쓰레기로 배출
* 생선의 내장은 포화지방산이 많아
사료로 사용할 수 없음
- 찌꺼기 등
일회용 티백, 한약재, 커피 등의 찌꺼기는
일반 쓰레기로 배출
- 장류
고추장, 된장 등의 장류는 염분이 많아
가축의 사료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
일반 쓰레기로 배출
- 소금기가 있는 음식
김치와 같이 소금기가 있는 음식은 물에
헹구어 소금기를 덜어내면 음식물 쓰레기
그렇지 않다면 일반 쓰레기로 배출
◆ 그래서 귤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인가요?
- 그렇습니다!
귤, 바나나, 사과 등의 껍질과 딸기, 토마토
등의 꼭지는 상대적으로 부드러워
가축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
쓰레기로 배출합니다.
음식물 쓰레기, 올바르게 배출해서
환경 지켜요!
<출처>
일반쓰레기 vs 음식물쓰레기 헷갈려요! 분류기준 BEST 5(식약처 블로그 ’19.12.26.)
음식물인데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것들(식약처 블로그, ’21.1.11.), 음식물쓰레기 똑똑하게 버리기(정책브리핑, ’21.6.7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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